엑셈, 마곡 신사옥 시대 개막...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준비
- 수평적 소통과 직원의 업무 몰입과 창의를 위한 각종 업무·휴게공간으로 신사옥 구성
- 신사업 및 공공부문 영업 한층 강화, 올해 출시 제품들의 시장 안착과 성장성 확보 주력 예정
- 조종암 대표 “전개일여(全個一如) 경영 철학을 공간에 담아 직원의 열정이 넘치고 회사가 발전하는 공간”
▲ 엑셈 마곡 신사옥 외부 전경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 조종암)이 지난해 12월 서울 마곡산업단지로 사옥을 이전했다.
엑셈은 신사옥 공간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직원 간 수평적 소통과 편안한 업무를 위해 설계한 업무·휴게공간들은 조직 응집과 직원의 근무 환경 만족에 초점을 두었다.
▲ 직원 간 연결과 소통을 위한 보이드 구조
엑셈이 창립 22년 만에 건립한 신사옥은 지하 2층을 포함하여 총 10층의 연면적 약 4,500평 규모이다. 사옥은 직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직원들의 창의와 몰입을 위한 다양한 컨셉의 독립된 공간들로 꾸며졌다. 엑셈은 4층부터 7층까지 대형 보이드를 조성하고 이를 연결하는 계단과 다리를 통해 다수 층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평면 공간처럼 구성해 모든 직원들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층에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업무를 보거나 자유롭게 교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를 설치했다. 개인 업무 공간은 업무 몰입과 집중을 향상시키는 분리적 공간과 공동 업무를 하거나 대화할 수 있는 개방적 공간들로 마련됐으며 임직원은 개인 업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선택해 업무를 볼 수 있다.
▲ 식당, 피트니스센터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공간
이외에도 공간 곳곳에 직원을 배려한 포인트가 자리 잡고 있다. 수면실, 여성전용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게임 존, 직원 식당,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카페테리아는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직원 식당에서는 전문 셰프가 만드는 일품요리와 외근직을 배려한 각종 테이크아웃 음식들이 제공된다. 또 가장 전망이 좋은 최고층에는 직원 식당과 정원이 있어 직원들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다. 게임존에선 다트 머신, 콘솔 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에는 호텔급 운동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건강상담과 PT를 담당한다.
▲ 휴식을 위한 자연 공간 ‘데이터 포레스트’(좌)와 건물 내외부를 연결하는 대형 수반(우)
공간에 활기를 주는 자연 친화 공간도 마련됐다. 관엽 식물과 활엽수들 사이에서 산책할 수 있는 실내 정원 ‘데이터 포레스트’와, 건물 밖에서부터 로비까지 물이 흘러 연결되는 대형 수반이 있다. 또한 해의 움직임에 따른 자연광 유입을 계산해 적절한 조도를 선사하는 건물 외벽 루버를 배치해 직원의 눈 피로도를 줄임과 동시에 태양일사로 인한 내부 온도 변화을 줄여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보도록 했다.
▲ 제품 시연 등 고객 비즈니스를 위한 데모룸
3층에는 세상에 지식을 공유한다는 엑셈의 지식 경영 철학에 걸맞게 교육장이 꾸려졌다. 엑셈은 연구활동을 통해 쌓은 IT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 기술과 노하우를 다수의 기술 서적 출간과 웨비나 진행을 통해 세상에 전파하며 국내 IT 시장 발전에 기여해왔다. 엑셈은 약 30명에서 40명가량 수용 가능한 이곳에서 엔지니어, 개발자, 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준비생들에게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층에 꾸려진 ‘클라우드룸’과 ‘데모룸’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 비즈니스 공간이다. 고객에게 제품 시연과 홍보를 진행하고, 제품 원격감시 서비스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엑셈은 사옥 이전을 기점으로 클라우드 통합 관제, AI옵스 등 신사업과 공공사업 부문 매출을 강력하게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엑셈은 올해 경기 침체와 긴축 재정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상위 매출 고객사들과의 락인효과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확보를 진행하면서도, 클라우드 통합 관제와 AI옵스의 신사업 부문에 대한 영업을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통합 관제 사업은 올해 수요가 작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20여 개 이상의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옵스 사업은 제2금융권 및 그 외 민간 기업으로 레퍼런스 확대 방향을 잡고 사전 논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엑셈은 올해 출시하는 통합 모니터링 SaaS 제품 ‘데이터세이커(DataSaker)’의 시장 안착과 SaaS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데이터세이커’는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으로서 엑셈이 오랜 시간 공들여 내놓는 제품이다. ‘데이터세이커’는 대기업, 금융사 위주의 엑셈의 기존 고객사들과 달리 기업에서 자체 DB 운영 및 이슈 분석이 어렵고, 작은 규모지만 모니터링 니즈가 있거나, 인프라와 개발의 경계가 없이 운영되는 중소 및 중견 기업들을 1차 타깃으로 두고 있다.
엑셈은 SaaS 제품이 구독형 요금으로서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고, 엑셈만의 독보적인 IT 성능 관리 기술력과 노하우가 데이터세이커에 집대성된 점을 바탕으로 아직 초기 단계인 모니터링 SaaS 시장을 성공적으로 선점해 주요한 매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엑셈은 출시 이후 데이터세이커의 매출을 매 2~3년마다 10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그 밖에도 엑셈은 신제품으로 클라우드 DB 성능 관리 제품 ‘맥스게이지 포 클라우드DB(MaxGauge for CloudDB)’ 제품에서 MySQL와 MariaDB를 지원하는 세부 제품군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 엑셈 솔루션 & 서비스 맵
엑셈의 조종암 대표이사는 “공간이 사람을 만들고 정의한다”면서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공간 곳곳에 담아낸 마곡 사옥에서는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업 문화가 강화되고 직원들이 행복하고 열정이 샘솟게 되기 때문에 회사가 발전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마곡 사옥에서 직원들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고,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기에도 더 좋아졌다”며 “엑셈이 지금까지 22년간 대한민국 IT 성능 관리 시장을 이끌었다면 마곡 시대의 개막은 데이터세이커 출시를 시작으로 엑셈이 글로벌 표준 IT 성능 관리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점”이라고 강조했다.
<끝>
출처 : 엑셈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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